복지현장실습 가이드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을 위한 실습일지 작성 요령 완벽 가이드

복지작가 2025. 9. 4. 19:00

현장실습에서 실습일지를 제대로 쓰는 방법은?


사회복지현장실습은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향후 전문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중에서도 실습일지는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성찰하는 핵심 도구입니다. 실습일지를 어떻게 작성하느냐에 따라 평가뿐만 아니라 본인의 성장에도 큰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사회복지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실습일지 작성 요령을 정리해 드립니다.


하루 활동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기

실습일지는 ‘무엇을 했다’라는 사실 중심 기록이 기본입니다. 프로그램 참여, 회의, 관찰, 아동·내담자와의 상호작용 등을 시간 순서대로 적으면 명확합니다. 모호하게 쓰는 것보다 ‘오전 10시~11시 아동 독서 프로그램 참여, 아동들의 집중도와 반응 관찰’처럼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기록보다 성찰을 담기

활동만 나열하면 단순한 업무일지가 됩니다. 사회복지실습일지는 성찰이 필수입니다. 오늘 경험한 점에서 느낀 어려움, 사회복지사로서 어떤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내 태도에서 아쉬웠던 부분과 개선 방안을 함께 작성하면 좋습니다.


기관 특성과 연계하기

센터·기관의 목적, 운영 방향, 서비스 대상과의 연관성을 기록하면 글이 풍부해집니다. 예를 들어 지역아동센터라면 ‘아동의 자기표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목적과 연결된 활동이었다’라고 적는 식입니다. 이는 기관 이해도와 전문성을 드러내는 방법입니다.


관찰 내용은 객관적으로 작성하기

아동이나 내담자를 묘사할 때는 감정적 평가 대신 객관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예: “아이들이 산만했다”보다는 “10명 중 4명이 프로그램 중간에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집중하지 못했다”와 같은 구체적 서술이 바람직합니다.


하루의 배움과 개선점 정리하기

마지막 문단에서는 반드시 오늘의 배움과 앞으로의 개선점을 써야 합니다. “오늘은 대상자와의 의사소통에서 경청의 중요성을 배웠다. 내일은 질문 방식을 조금 더 열어둬야겠다”와 같은 결론이 있으면 평가자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줍니다.


형식과 분량 지키기

실습일지는 보통 날짜, 시간, 활동내용, 소감 및 성찰, 지도자의 코멘트 란으로 구성됩니다. 기관에서 제시한 양식이 있으면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분량은 최소 한 페이지 이상 채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주 쓰는 키워드 적극 활용하기

‘경청’, ‘관찰’, ‘대상자 반응’, ‘프로그램 목표’, ‘전문성’, ‘성찰’ 같은 사회복지 실습의 핵심 키워드를 자주 활용하면 글의 전문성과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예시 표현 모음

상황 기록 예시

프로그램 참여 “아동 독서 프로그램 진행을 보조하며 참여 아동의 집중도 변화를 관찰함”
성찰 부분 “아동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으며, 적극적 경청 태도의 필요성을 느낌”
배운 점 “기관의 목적과 아동 발달 단계가 연결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음”

지도자 피드백 반영하기

실습지도자의 코멘트를 실습일지에 반영해 수정·보완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반복적으로 지적받는 부분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실습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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